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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시간 늦은 배달부에게 사과한 이유

    음식 배달이 늦으면 화가 납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한 청년은 1시간이 훨씬 지나 도착한 음식 배달원에게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지난 15일 발리아미 콘미고는 주말에 집에서 지내다 출출해지자 FoodPanda라는 음식 배달앱을 통해 맥도날드 치킨 두 조각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주문한 지 한참이 지났지만 음식이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아파트 근처에 도착했다는 전화가 온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하던 중에 배달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13층에 도착했는데 어디세요? 발리아미의 집은 14층이었습니다. “저희 집은 14층 끝에 있어요. 한층 더 올라오셔야 합니다.”

     

    전화기 너머로 배달부의 한숨 소리와 함께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말이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던 시간보다 배달원의 도착은 좀 늦었습니다. 

     

    음식을 받기 위해 도착한 음식을 받으러 나간 발리아미는 깜짝 놀랐습니다. 배달원은 한쪽 다리가 없고 목발을 짚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배달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엘리베이터가 작동이 안되더군요.”

     

    14층의 건물을 목발을 짚고 올라왔음에도 배달원은 정중한 사과와 함께 웃으며 치킨을 건넸습니다.

     

    발리아미는 너무 미안해서 팁을 건넸지만 그는 “너무 많다”며 사양하고 목발을 짚고 아파트 복도를 걸어 갔습니다.

     

    발리아미는 장애에도 성실하게 일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코끝이 찡했다며 그에게 축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페이스북에 적었습니다. 

  • 이해인 수녀의 '어떤 결심'

    어떤 결심

     

                               이해인 

     

    마음이 많이 아플 때

    꼭 하루씩만 살기로 했다

     

    몸이 많이 아플 때

    꼭 한순간씩만 살기로 했다

     

    고마운 것만 기억하고

    사랑한 일만 떠올리며

     

    어떤 경우에도

    남의 탓을 안 하기로 했다

     

    고요히 나 자신만

    들여다보기로 했다

     

    내게 주어진 하루만이

    전 생애라고 생각하니

    저만치서 행복이

    웃으며 걸어왔다

     

    -시집 <희망은 깨어 있네>(마음산책)에서

  • 술에 취한 청년들이 아기 새를 살리는 법

    술에 취한 청년들이 길에서 ‘아기’ 새를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위험에 처한 새를 동물 보호센터에 데려다주고 싶었지만 모두 술에 취해 운전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고민 끝에 이들은 우버 택시를 불렀습니다. 새만 태워서 가까운 야생동물 재활센터에 보내기로 한 것입니다.

     

    호출을 받고 도착한 우버 운전사 크리스티 구인은 손님이 아기 새라는 말을 듣고 순간 당황했습니다.

     

    택시를 호출한 청년들이 모두 술에 취해 있어서 처음에는 이들이 장난을 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청년들의 설명을 듣고는 기꺼이 ‘작은 손님’을 태워 북유타 야생동물 자활센터에 데려다줬습니다.

     

    이들의 사연은 북유타 야생동물 재활센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야생동물 재활센터 관계자는 “새가 도착한 뒤 술에 취한 한 남성이 전화를 해 자초지종을 설명했다"라며 “치료에 필요한 새가 제때 도착할 수 있었다"라고 청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술에 취한 청년들 가운데 한 명인 팀 크라울리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우버를 불렀을 때 손님이 새인 걸 알자 그냥 가버렸는데 다행히 다음에 온 택시가 기꺼이 새를 손님으로 태워 줬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북유타 야생재활센터는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우버 택시가 센터에 도착했을 때 유일한 승객이 작은 쇠황금방울새였습니다. 우리가 아기 새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주조해준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음주운전 대신 우버를 불러 자신은 물론 도로 위에 있던 다른 사람들의 안전까지 지켜준 것에도 감사드립니다.”

     

    술 취한 청년들이 아기 새를 구한 사연은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 관상기도, 하느님과의 만남

    기도는 하느님과 만나는 중요한 수단 가운데 하나인데 가톨릭에서는 관상기도가 대표적입니다.

     

    관상기도는 종류도 많고 설명도 많습니다. 하지만 깊은 내면의 침묵 속에서 하느님을 만나는 일이라고 일반적으로 정의합니다.

     

    데레사 성녀는 “마음으로 하는 관상 기도란, 제 생각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하느님과 자주 단둘이 지냄으로써 친밀한 우정의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관상을 뜻하는 Contemplation은 라틴어 contemplatio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그리스어에 테오리아(θεωρια)에서 온 말로 절대 세계인 이데아를 알기 위해 사물을 바라보는 행위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를 우리 말로 관상(觀想)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어떤 대상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는 뜻입니다.

     

    예수회원 월터 벌가르트는 관상을 ‘실재를 바라보는 길고 사랑스러운 시선(A long, loving look at the real)’이라고 정의하기도 했습니다.

     

    관상기도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여기서는 성 이냐시오가 알려주신 관상기도법을 소개합니다.

     

    성 이냐시오는 <영신수련>이라는 저서에서 상상으로 성경에 나와 있는 한 장면 속에 들어가 그 상황을 감각적으로 느끼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한국예수회 성소실에서 안내하는 성 이냐시오식 관상기도입니다.

     

     

     

    기도의 준비

    기도할 성경 구절을 정하고, 내용을 충분히 기억할 만큼 충분히 읽는다(적어도 세 번). 마음에 와닿는 장면이나 깊이 묵상하고 싶은 요점들을 세 가지 정도 정한다. 객관적인 핵심 주제나 가르침을 알려고 하기보다는 나 자신의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잘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도 장소나 기도 자세에 대해서도 생각해 놓는다.

     

    마음을 모으고 하느님의 현존을 의식하기

    기도를 시작할 때 우선 나의 마음과 영혼을 고요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호흡에 집중하면서 마음을 비운다. 하느님이 지금 여기 함께하고 계심을 느껴본다.

     

    준비기도

    지금 하는 기도가 나의 만족이 아니라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기도가 되기를 바라는 지향을 되새긴다. “하느님, 저의 의향과 노력과 행동이 당신을 섬기고 당신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는 데에만 쓰이는 은총을 청합니다.” 하고 기도한다.

     

    은총을 구함

    기도하고자 하는 성경 내용의 줄거리를 떠올리면서, 이 기도에서 얻고자 하는 은총을 구한다. 삶의 복을 빌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도를 더 잘할 수 있도록 은총 주시는 성령께 마음을 열고 관대히 응답하기 위한 것이다. “주님, 저를 도우시어 이 기도를 통해서 제가 당신께 용서받고 사랑받고 있음을 마음으로 깨닫게 하소서.” 하는 식으로 은총을 구할 수 있겠다.

     

    장소 구성

    상상을 통하여, 기도하고자 하는 성경 속 장면을 구성해 본다.

  • 찜통 경비실의 착한 에어컨

    대전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주민 투표를 통해 찜통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지역 시민단체가 전기료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무더위 속의 빗줄기 같은 시원한 소식이 싹튼 건 6월 말부터였습니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 녹원 아파트 주민들은 6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경비실 에어컨 설치와 관련한 투표를 실시해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12개 동 1200가구 가운데 628 가구가 투표해 참여했는데 유효표인 461 가구 중 98.9%인 456가구가 찬성 표를 던졌습니다.

     

    녹원 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일은 주민들이 관리사무소에 건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더울 때 찜통으로 변하는 1.5평 크기의 경비실에서 고생하는 경비원을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일이 처음부터 순탄하게 진행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 안건은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전기료 부담을 이유로 부결됐습니다.

     

    하지만 제안을 한 주민들은 경비실 전기료의 경우 공용전기라서 가정용보다 훨씬 싸다는 점을 들어 입주자 대표회의에 안건 재심의를 요청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체 가구 10% 이상 서명도 받았습니다. 하루 만에 10%가 넘는 127명이 동참했습니다.

     

    입주자 대표회의는 이를 주민 투표에 부쳤고 압도적 찬성으로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게 됐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지역 환경운동 단체가 지원에 나섰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8일 ‘착한 에어컨’을 돕기 위해 태양광 패널을 지원하기로 하고 네이버 기부 포털 해피빈에 ‘착한 에어컨을 지원해주세요’라는 기부 페이지를 만들고 모금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경비실 2곳의 설치비를 대전충남녹색연합에서 모금한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파트 경비실에 300W 짜리 태양광 패널 2개를 설치하면 하루 4시간 정도 에어컨을 틀 수 있는 전기가 생산된다고 합니다. 경비실 한곳에 설치하는 비용은 100만 원. 대전충남녹색연합은 경비실 8곳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수 있는 비용과 인건비 등 990만 원을 목표액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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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구하려 차를 번쩍 들어 올린 시민들

    승용차 밑에 깔린 초등학생을 시민들이 차를 들어올려 구했습니다.

     

    지난 4일 부산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김모(8)양이 벗겨진 신발 한 짝을 주으려는데 좌회전하던 승용차에 깔렸습니다. 

     

    김양의 울음소리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달려 옵니다. 119에 연락을 했지만 시민들은 구조요원들이 오기까지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10여 명의 시민들이 구호에 맞춰 1.2톤이 넘는 차량을 번쩍 들어올려 김 양을 구했습니다. 

     

    한 시민은 놀란 김 양을 안고 눈물을 닦아주며 진정시키기도 했습니다. 

     

    자동차를 들어올린 시민들은 김 양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다 자리를 떴습니다. 

     

    다행히 김 양은 팔 다리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 英 초등생, 맥도날드에 “플라스틱 장난감 없애달라”청원

    이미지 : 유튜브 캡처

    영국의 초등학생 2명이 거대 패스트푸드 기업에 플라스틱 장난감을 없애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엘라(9)와 카이틀린(7) 자매는 글로벌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어린이용 세트에 더 이상 플라스틱 장난감을 포함시키지 말라고 청원했습니다.

     

    “환경을 살려야 합니다. 어린이용 패스트푸드 세트에 더 이상 플라스틱 장난감이 제공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엘라와 카이틀린은 자신들이 버거킹과 맥도날드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면서도 잠깐 갖고 놀다 버리는 플라스틱 장난감이 동물을 해치고 바다를 요염시킨다고 적었습니다.

     

    돈이 많은 거대 기업들은 더 이상 플라스틱 장난감을 만들어서는 안된다고도 밝혔습니다.

     

    엘라와 카이틀린은 50만 명의 서명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12일 오전 현재 현재 이 청원에는 지금까지 3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했습니다.

     

    어린이용 세트인 맥도날드의 ‘해피밀’과 버거킹의 ‘키즈밀’은 햄버거, 음료 등과 함께 새로 출시한 영화나 인기 애니메이션의 장난감을 제공하는 것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두 어린이의 청원이 반향을 일으키자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영국 맥도날드는 지속 가능한 장난감 개발을 위해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고 최근 플라스틱 장난감을 책으로 바꿔주기도 했습니다.

     

    버거킹 또한 일부 매장에서 ‘킹 주니어’ 세트의 장난감을 없앴고 대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부처님의 호흡명상법, 수식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6년 고행을 하셨습니다.

    그래도 깨달음을 얻을 수 없자 고행을 멈추시고 명상으로 깨달음을 얻으셨습니다.

     

    부처님께서 남기신 명상법을 담은 경전으로 불설대안반수의경이 있습니다. 안반수의경으로도 불립니다.

     

    원어로는 아나빠나사띠(anapana-sati)라고 하는데 이를 한문으로 안반수의로 번역했습니다. 안(安)의 원어인 아나(ana)는 들숨을, 반(般)의 원래말인 아빠나(apana)는 날숨을, 사띠(sati)는 의식의 집중을 뜻하는 말입니다.

     

    호흡과 호흡 사이에 잠시 멈추는 때가 있는데 부처님께서는 그를 머문다 혹은 그치다로 표현 하셨는데 이를 한자로 수의(守意)로 번역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아나빠나사띠 수행을 두 차례나 90일 동안 하셨다고 전해지는데 여섯 가지 단계의 호흡명상을 통해 지혜를 밝히는 법입니다.

     

    1단계는 숫자를 세어가며 호흡하는 것입니다. 숨이 한번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지켜보며 한번 숨이 들고 날 때 1, 다음으로 숨이 들고 날 때 2라는 숫자를 셉니다. 1에서 10까지 센 뒤에는 다시 1부터 수를 셉니다. 이렇게 숫자를 세면서 숨을 바라보는 것을 수식(數息觀)이라고 합니다.

     

    2단계는 상수(相隨)라고 하는데 마음이 호흡을 따르고 호흡이 마음을 따르게 합니다. 마음이 호흡과 하나가 되어 흐트러지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3단계는 지(止)로 마음이 숨에 머물러 고요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4단계는 관(觀)으로 주위 사물을 관찰해도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판단이나 분별 없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됩니다.

     

    5단계는 환(還)이라 불리는 데 대상을 보는 주관적인 마음에서 그 마음도 실다운 것이 아님을 알고 대상과 자신이 하나임을 아는 경지입니다.

     

    6단계는 정(淨)입니다. 청정이나 적정을 뜻하는 상태로 망상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뜻합니다. 

     

    1단계는 아주 구체적이어서 그대로 따라 하면 되지만 2단계부터 6단계까지는 말로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1단계를 꾸준히 하다 보면 다음 단계로 들어가게 되고 그 단계를 설명하는 말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단순하게 호흡을 관찰하여 잡념을 없애게 하였습니다. 일체 번뇌가 사라지고 본래청정의 자리가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아나빠나사띠에 대해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아나빠나사띠를 수련하라. 그러면 몸을 피로하지 않고 눈이 아프지 않으며 제법을 관찰하여 즐겁게 머물고 탐착하지않게 되리라.

    아나빠나사띠를 수련해서 깊은 깊은 선정에 들면 마침내 자비심을 얻고 미혹을 벗어나서 깨달음으로 돌아가리라."
     

  • 귀여운 다람쥐를 구출하는 즐거움

    지난 6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맨홀 구멍에 낀 다람쥐를 구조하기 위해 구조대가 출동한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이미지 : 유튜브 캡처]

    6월21일 독일 도르트문트 소방서에 구조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공원 맨홀에 다람쥐가 끼어 꼼짝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다람쥐는 머리를 맨홀 구멍에 내민 채 꼼짝달싹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다람쥐의 머리를 빼내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맨홀 뚜껑을 통째로 들고 근처 동물병원으로 갔습니다. 경찰관도 출동해 이송 과정을 도왔습니다.

     

    동물병원 의사들은 마취제를 사용해 다람쥐를 재운 뒤 조심스럽게 다람쥐를 빼내 목 주위의 상처를 치료한 뒤 다시 공원에 돌려 보냈습니다.

     

    [[IMAGE|477|center|맨홀 구멍에 낀 다람쥐를 구조하고 있는 구조대. [이미지 : 유튜브 캡처] ]]

  • 티베트의 자비송 (동영상)

    제가 증오에서 벗어나기를

    제가 성냄에서 벗어나기를

    제가 격정에서 벗어나기를

    제가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 지이다

     

    부모님, 

    스승들과 친척들, 친구들도 

    거룩한 삶을 닦는 분들도

     

    증오를 여의어 지이다

    성냄을 여의어 지이다

    격정을 여의어 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