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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링크로 1000km 멀리 있는 동물 원격 수술

    일본의 한 대학병원이 1000km 떨어진 지역에 있는 동물을 원격으로 수술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6일 후쿠오카 대학병원은 스페이스X의 위성 통신망인 스타링크를 활용해, 지난 14일 후쿠오카에서 1000km 떨어진 후쿠시마현 고리야먀시에 있는 돼지를 원격 수술하는 실증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의료진은 고리야마시에 수술 로봇과 도구를 배치한 후, 스타링크를 통해 후쿠오카 대학에서 고화질의 영상과 데이터를 전송받으며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의료진은 약 2시간 45분 동안 돼지의 왼쪽 폐 상반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의료진은 "수술 중 출혈량도 매우 적었고, 수술 후 합병증도 없었다"라며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토 토시히코 후쿠호카 대학병원 최첨단로봇수술센터장은 "스타링크를 활용한 원격 수술이 활성화된다면, 외과 의사 수가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원격 수술의 발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후쿠오카 대학병원은 이번 수술을 분석한 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배우 이영애,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위해 1억원 기부

    배우 이영애 씨가 광복절을 맞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14일, 행정안전부 산하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따르면 이 씨는 "나라를 되찾은 날을 생각하며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으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써달라"라며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재단에 따르면, 그는 독립 유공자를 돕는 과정에서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희생을 알게 되었다며, 피해를 당하신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보살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은 태평양 전쟁에 필요한 물자 조달을 위해 수많은 한국인들을 강제로 동원했었습니다. 그 수는 무려 780만 명에 이른다고 하며, 해외로 끌려간 이들도 1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심각한 인권 유린이 이뤄졌으며, 이 중 상당수는 고국으로 되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어렵게 돌아온 이들 대다수조차 몸과 마음이 병들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재단에 따르면, 이 씨는 보다 많은 이들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고통에 관심을 갖고, 이를 보듬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고 합니다. 또한, 향후에도 계속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돕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 '적당한 음주', 건강 상 이점 없는 것으로 밝혀지다

    흔히들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통설이 사실이 아니며, 연구 설계의 오류로 인해 발생한 착오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빅토리아대 의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종전의 '적당한 음주' 관련 연구 결과는 연구 설계의 오류로 인해 발생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종전의 '적당한 음주' 관련 연구는 주로 노년층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건강 문제 등으로 금주를 시작한 사람들도 '평생 금주자'로 포함시키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종전의 연구는 연구 참가자의 '평생 음주 습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종전의 연구들을 참가자들의 연령, 평생 음주 습관에 따라 두 종류로 분류했습니다. 55세 이하에 초점을 맞추고, 술을 마신 적 있는 사람과 평생 금주자를 철저히 구분한 '양질의 연구'에서는, 술을 소량 마신 사람과 평생 금주자와의 사망 위험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적당한 음주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다는 것입니다.

     

    반면, 56세 이상에 초점을 맞추고, 평생 음주 습관을 제대로 구분하지 않은 연구에서는, 건강 문제로 금주를 시작한 사람의 수명이 평생 금주자에 반영돼, 오히려 적당히 음주를 한 사람의 수명이 더 길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적당한 음주'가 사람의 수명을 연장할 가능성은 낮으며, 오히려 특정 암에 걸릴 위험에 노출시키는 등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술(알코올)을 담배, 미세먼지와 같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대 의대의 팀 스톡웰 박사는 "몇몇 종전의 연구는 근본적인 설계 결함 문제를 안고 있으며, 완전히 '안전한' 음주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음주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 이웃 도우려다 실족한 여성, 5명에게 장기 기증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려다 사고를 당한 여성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3월 뇌사장기기증을 통해 5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주고 떠난 송경순 씨(59)를 소개했습니다.

     

    지난 3월, 주변 이웃이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송 씨는, 이웃에게 누룽지를 갖다주러 가던 중 갑작스럽게 계단에서 실족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에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쾌활하고 당당한 성격의 송 씨는, 평소에도 이웃에게 음식 등을 나누어 주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또, 주변에 어려운 이들이 있으면 먼저 나서서 도우려 하거나, 불우한 이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하는 등 항상 어려운 이들을 생각하고 선행을 베풀었다고 합니다.

     

    그런 그의 가족은 송씨가 뇌사판정을 받은 후, 이상하게 기증이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의미없이 화장을 하는 것 보다는 기증을 통해서 어디선가라도 같이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송씨를 떠나 보낸 가족은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고 친구들 많이 사귀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습니다.

  • 택배기사를 위한 두 부부의 따뜻한 선물

    인터넷의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한 택배기사가 평소에 자주 배달하던 가정집으로부터 따뜻한 선물을 받았다는 글을 커뮤니티에 게재했습니다.

     

    자신을 CJ대한통운 13년차 기사라고 소개한 A씨는, "택배가 자주 오는, 2층에 사는 가정집이 있다"라며, "그 집에 사시는 분들께서 제가 배달한 복숭아 두 박스 중 한 박스를 그 자리에서 제게 선물로 주셨다"라고 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그 집에 사는 B씨 부부는 A씨가 배달을 할 때 마다 "2층이라 매번 미안하다"라며 항상 음료수를 챙겨주시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그 날도 평소대로 B씨 부부에게 온 복숭아 두 박스를 전달하고 돌아가려 했는데, B씨 부부가 A씨를 불러 세웠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복숭아 한 박스를 A씨에게 건넸다고 합니다. A씨는 "괜찮다고 안받으려 했으나, B씨 부부의 따님께서 제게 꼭 드리라고 시켰다고 하셔서 받았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 진짜 정이 느껴진다", "아직까지는 세상 인심이 변하진 않았다", "모두 천사같으신 분들이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지표면 1.22%만 보호하면 대멸종 막을 수 있다

    지표면의 1.22%만 제대로 보호하면 멸종 위기종 대부분을 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 희귀·멸종위기 육지 동물이 살고 있는 1만6천여 개 지역, 164만㎢를 보존 필수지역으로 지정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 환경단체 리졸브(Resolve) 에릭 디너스타인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6월26일 과학 저널 '프런티어스 인 사이언스'(Frontiers In Science)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희귀·멸종 위기 동물 서식지와 기존 보호구역 등을 분석한 결과 세계 지표면의 1.2%를 필수 보존지역으로 지정하면 대멸종을 막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디너스타인 박사는 “이번 연구는 보호받지 못한 희귀종의 거주 지역이 얼마나 집중되어 있는지 보여준다”며 “이들 지역을 즉각 보호대상으로 삼는 것은 여섯 번째 대멸종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리졸브와 함께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UEA) 등 12개국 20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에서 6500만년 전 공룡 멸종 등 5차례의 대멸종이 있었고 현재 인간으로 인해 6번째 대멸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 걷기 운동, 요통 재발 방지 효과

    운동이 요통 재발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호주 맥쿼리대 연구진은 최근 국제 의학 전문지 ‘랜싯’에 이같은 임상시험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요통을 겪은 성인 701명을 6개월간 걷기 운동과 물리치료사 교육 6회를 받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최장 3년간 상태를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할 경우 요통이 재발하지 않는 기간이 그렇지 않은 경우(112일)보다 2배 가까이(208일) 길었습니다. 또 걷기 운동을 한 사람들은 통증 발생 횟수가 28%나 낮았으며 치료가 필요한 수준으로 통증이 재발한 이들의 비율은 43%로 줄었습니다.

     

    요통은 치료 뒤 1년 안에 재발하는 비율이 약 70%에 이르는 골치아픈 병입니다. 전 세계에서 6억 명 이상이 요통을 겪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진은 걷기가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는 건 잘 알려져 있지만 “토통 재발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걸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한 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를 이끈 마크 핸콕 교수는 “걷기가 허리 통증 예방에 좋은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면서도 “부드러운 진동 운동과 근육 강화, 스트레스 해소, 진통 효과가 있는 엔도르핀 분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진이 요통 재발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에게 제시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걷기를 시작해 조금씩 운동량을 늘렸고 6개월 프로그램을 마칠 시점에는 1주일에 5회, 한 번에 최대 30분까지 걷도록했습니다. 실험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참가자들은 대부분 1주일에 3~5일, 주당 평균 130분씩 걷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핸콕 교수는 “걷기 운동의 효과를 보기 위해 매일 5㎞ 또는 10㎞를 걸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진은 요통 관리를 위한 걷기 운동 방법도 소개했습니다.

     

    첫째, 짧은 거리부터 시작하라. 일주일에 몇 번이라도 좋으니 10분이라도 걷기를 시작해 점차 시간과 횟수를 늘리라..

     

    둘째, 약간의 통증은 이겨내라. 걷기 운동을 시작할 때 약간의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포기하면 안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와 주변 근육이 튼튼해져 통증과 재발 가능성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셋째, 친구, 가족, 동료 또는 반려견과 함께 걸으라. 나태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넷째, 진행 상황을 체크하라. 스마트워치나 무료 앱 등을 이용해 걷기 운동 상황을 점검하면 의욕이 더 생길 수 있다.

     

    다섯째, 재발해도 걷기를 계속하라. 규칙적인 걷기 운동을 하더라도 요통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걷는 거리를 줄이되 멈추지는 말라.

  • 세계 1위 유튜버, 집100채를 선물하다

    세계 1위 유튜버가 집 100채를 선물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가난한 이들에게 집 100채를 지어 선물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습니다.

     

    게임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한 미스터비스트는, 엉뚱하면서도 남들이 시도해보지 못한 콘텐츠들을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유튜버입니다. 현재 그는 엉뚱하면서 이색적인 경기들을 진행하거나, 같은 상황에서 극과 극을 비교 체험해보는 등 '챌린지형 콘텐츠'를 주력으로 삼고 있는데요. 그는 시각장애인 및 청각장애인 치료 영상, 1만 달러 기부 방송, 나무 2천만 그루 심기 등등 다양한 공익적 콘텐츠들 또한 같이 진행하면서 '유튜브의 선한 영향력'을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그가 진행한 프로젝트 또한 공익적 콘텐츠의 일환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데다 토네이도, 수해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생명의 위협마저 받는 이들을 선정해, 튼튼하면서도 전기, 물탱크, 가구 등 모든 것이 완비된 집을 선물했습니다. 수해를 자주 입어 마을 단위로 거주지를 옮겨야 할 경우에는, 단순히 집만 지어주는 것이 아니라, 새 축구장을 지어주거나, 각종 스포츠 장비나 자전거들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예산만 무려 수백 달러가 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영상을 시청해준 시청자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면서, 이 프로젝트는 시청자들이 자신의 영상을 봐 주지 않았다면 절대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어서, "채널이 더더욱 성장한다면, 집 100채가 아니라 1,000채를 지어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 신세계면세점, 7월부터 비닐 쇼핑백 제공 않기로 결정

    위 이미지는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이 비닐 쇼핑백을 더 이상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에 제공하던 일회용 비닐 쇼핑백 대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종이 쇼핑백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에 의하면, 다음 달부터 부피가 큰 상품을 위한 92리터 1종을 제외하고, 모든 쇼핑백을 친환경 종이 쇼핑백으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이 쇼핑백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무코팅, 무표백의 종이 재질로, 화학원료 비중이 적고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입니다. 이 뿐 아니라, 쇼핑백의 종류를 기존 3종에서 6종으로 늘려, 과도한 포장이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정책이 고객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연간 약 2억 장 이상의 일회용 비닐이 쓰고 버려지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의 수많은 공공기관들과 기업들이 일회용 비닐의 사용을 줄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비닐쇼핑백을 올해 안에 종이 재질로 대체하려 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면세점 또한 21년도부터 종이 쇼핑백을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 광선 치료, 뇌 손상 회복에 효과

    위 이미지는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저출력 광선 치료가 뇌 손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북미 방사선학회 저널 Radi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저출력 광선치료(LLLT, Low Level Light Therapy)가 심각한 뇌 손상을 입은 사람들의 뇌 치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연구원들은 중등도의 외상성 뇌 손상을 입은 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LLLT를 실시했습니다. 

     

    뇌 손상을 입은 지 72시간이 지나지 않은 이들 환자들은 근적외선을 방출하는 헬멧을 통해 광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논문의 공동 제1저자인 제너럴 영상의학과 라지브 굽타(Rajiv Gupta) 박사는"헬멧을 쓰면 뇌 전체가 이 빛으로 목욕을 하게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구진은 뇌 손상 후 1주일 이내의 급성기, 2~3주의 아급성기, 3개월의 후기 아급성기 등 세 가지 회복 단계의 MRI 결과를 비교했습니다.

     

    LLLT를 받은 환자들은 대조군 참가자에 비해 급성기와 아급성기 기간 7개의 뇌 영역 쌍에서 연결성 부문에서 큰 변화를 보였습니다.

     

    연구진은 광선 요법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기능적 MRI라는 영상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나다니엘 메르칼도 박사는 "주로 처음 2주 이내에 광선 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연결성이 증가했습니다.”라며 다음 단계는 장기적인 효과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광선 치료가 뇌에 미치는 영향의 정확한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진은 광선 치료가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굽타 박사는 이 헬멧이 다른 많은 신경 질환 치료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연결성 장애는 주로 정신과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 개입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자폐증 등이 모두 광선 치료의 유망한 분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