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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 명상뉴스

자기통제력과 동기부여 있어야 명상 효과 얻어

작성자 : 김완수 에디터

명상이 초보자들에게도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을 높여주지만 높은 수준의 자기통제력과 동기부여가 있어야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러시아 HSE대학 연구원 예브게니 오신과 이리나 투릴리나는 연구 참가자들에게 하루하루 10~15분씩 3주간 명상을 하도록 한 뒤 명상 전과 후를 비교했습니다.

 

SNS를 통해 모집한 175명의 참가자 가운데 80%는 여성이었고 75% 이상이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20%는 대학생이었습니다.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에게 명상 안내가 담긴 오디오 파일을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로 보내 명상을 하도록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명상을 마친 후 설문 조사에 참여했는데요.

 

자제력이 강하고 동기부여를 잘하는 참가자들은 명상이 행복한 느낌을 증진해주고 노력해야 한다는 강박과 공허하다는 느낌을 줄여준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은 명상하는 동안 다른 이들에 비해 더 강한 행복감을 느꼈고 명상 훈련이 지닌 중요성을 더 잘 이해했습니다.

 

반면 자제력이 부족한 이들은 명상이 힘들다고 느껴 중단하는 경향이 더 많았습니다. 그들은 명상하는 동안 두통, 따분함, 졸음 등으로 방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명상을 안내하는 목소리조차 방해가 됐다고 했습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최근 심리학 저널 ‘응용심리학(Application Physiology)’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