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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과 햇볕으로 전기의 50%를 만드는 나라

    덴마크가 2019년 소비 전력의 절반가량을 바람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최근 덴마크 전력회사 에너지넷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덴마크가 지난해 풍력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는 전체 전기 사용량의 47%에 달했습니다.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까지 합치면 친환경 재생에너지 비중은 50%를 넘습니다.

     

    전체 사용 전력 가운데 재생에너지 전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덴마크가 당연히 세계 최고입니다.

     

    덴마크는 1985년 탈원전 정책을 시작해 3면이 바다인 자연환경을 고려해 풍력 발전에 집중했습니다. 2009년 필요 전기의 19.4%를 풍력으로 만들었고, 2018년에는 그 비중을 41%로 늘렸습니다.

     

    덴마크는 독일, 네덜란드와 함께 북해에 10기가 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풍력발전 인공섬 건설도 추진합니다. 10기가 와트는 현재 덴마크 풍력 발전량의 5배 규모로 1000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이 섬은 영국과 덴마크 사이에 있는 북해 중앙부 해역, 도거뱅크에 건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