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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달음으로 가는 2가지 도(道)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도(道)라고 합니다.

     

    도라는 한자는 사람(首)이 걸어가는(辶)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하지요. 머리 수(首)는 사람의 머리를 뜻하는 데 사람으로 풀이되기도 합니다.

     

    결국 도는 사람이면 마땅히 가야 할 길 또는 사람이 지킬 도리를 뜻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도를 닦는다는 것은 좁게는 올바른 품성을 갖추는 것이고 넓게 보면 천지자연의 이치를 깨우쳐 우주의 섭리에 어긋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를 닦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수많은 성인과 성현들이 그 길을 밝혀 놓으셨기 때문에 그는 수천 권의 책으로도 다 전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강의 때 자주 얘기하는 재미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들으시면 웃음을 터트리지만 곱씹어 보게 된다는 반응을 많이 들은 ‘비법’입니다.

     

    그 비법은 다름 아닌 ‘냅도’와 ‘그럴수도’ 입니다.

     

    냅도는 ‘냅둬’를 변형한 말로 다른 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는 말입니다. ‘그럴수도’는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말을 줄인 것으로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을 그 사람 처지에서 이해해보자는 뜻입니다.

     

    언뜻 보면 내가 손해 보는 것 같지만 사실 '냅도'와 '그럴수도' 모두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 때문에 화가 나고 속상해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때 ‘냅도’와 ‘그럴수도’를 실천하면 속이 끓는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마음공부의 빠른 길이기도 합니다.

    

  • 모든 것은 내게 달려 있다

    김구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수행은 삶을 아름답게 하고 바르게 살기 위해서임을 되새깁니다.

    선생님 글을 읽을 때마다 힘이 됩니다.

     

    돈을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해져서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른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 누구도 모른다

     

    지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미워하면 된다

    천국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 된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

    거칠게 말할수록 거칠어지고

    음란하게 말할수록 음란해지며

    사납게 말할수록 사나워진다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나를 다스려야 뜻을 이룬다

    모든 것은 나 자신에 달려 있다

  • 이 진흙 항아리 속에

    이 진흙 항아리 속에

    골짜기와 소나무산들이 있고 

    골짜기와 소나무 산들을 

    만든 이가 있다.

    일곱 개의 대양과 

    수백만의 별들이 

    모두 그 안에 있다. 

     

    금이 있는지 알아보는 

    산액(酸液)이 있고 

    보석을 감정하는 이가 있다.

     

    그리고 

    튕기는 이 없는 현에서 울리는 음악과

    모든 물의 근원이 있다. 

     

    그대 진리를 구한다면, 내 진리를 말해주리라.

    "벗이여, 들으라, 내가 사랑하는 신은 내 안에 있다.내가 사랑하는 신은 내 안에 있다.

  • 수도사가 알려준 기도의 비밀

    도시의 삶에 힘들고 지칠 때면 수도원을 찾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저 고요히 쉴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그는 수도원에 갈 때마다 한 수도사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수도원에서 가장 바빠 보이는 수도사로 보였습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늘 부지런히 움직이는 수도사는 파리에 사는 여느 도시인처럼 분주했습니다. 

    이상한 것은 그 사람은 그렇게 정신없이 움직이면서도 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는 수도사에게 물었습니다. 

     

    “신부님은 언제 기도를 하세요?” 

    “늘 기도를 한다네" 

     

    “어떻게 기도를 하세요?” 

    “배고프면 밥을 먹고, 졸리면 자고 그러지" 

     

    “그건 저도 하는데요" 

    “아니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밥을 먹으면서 딴 생각을 하고 자면서도 다음날 걱정을 해. 나는 밥을 먹을 때는 밥을 먹을 수 있다는 데 감사하고, 졸릴 때는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지.”

  • 톨스토이가 스크랩한 천국론

    지상과 천국 사이에는 모순이 존재하지 않는다. 

     

    만일 신의 창조물인 지상이 악과 이기주의와 폭력으로 가득 찬 곳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신에 대한 모독이다. 

     

    지상은 정죄의 자리가 아니다. 

     

    지상은 진리와 정의라는 이상을 위하여 모든 사람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희망의 싹이 이상으로 실현되기 위해 힘써야 할 고장이다. 

     

     

    - 마치니- (톨스토이의 인생독본 중에서)

  • 행복의 문이 닫혀도, 다른 문들이 열립니다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개 닫힌 문들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우리를 위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합니다.

     

                             - 헬렌 켈러 -

  • 우리 삶을 가치있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

    사람들은 늙어서 하지 못한 일에 대해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늙는 것은 어찌할 수 없지만 성숙하게 나이 먹는 것은 우리가 하기에 달렸습니다.

     

    우리는 주위로부터 받은 것들로 삶을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가치 있는 인생은 베푸는 것으로 만들어 집니다.

     

    그러니 베푸는 삶을 사십시오. 언젠가라는 말 대신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물질이든 마음이든 가벼운 미소든 바로 지금 베풀도록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