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은 자신이 깨달은 순간을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바람의 노래>입니다.
40년 이상 노래의 한 길을 걸어온 그가 전하는 ‘깨달음’을 소개합니다.
- 바람의 노래 -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바람에 노래를
세월 가면 그때는 알게 될까
꽃이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 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 수가 없네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