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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렌 버핏이 이어가는 놀라운 기부

    이미지 : Fortune Live Media (www.flickr.com/photos/fortunelivemedia/10311228024), CC BY-ND 2.0 라이센스

    월가의 현인, 투자의 귀재 등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자신의 재산 가운데 99%를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실천해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최근 자신이 보유한 36억 달러(약 4조 1600억 원)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5개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버핏은 기부를 위해 버크셔 헤서웨이의 ‘클래스 A’ 주식 1만 1250주를 ‘클래스 B’ 주식 1690만 주로 전환해 이 가운데 1680만 주를 기부합니다.

     

    버핏 회장이 기부하기로 한 재단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수잔 톰슨 버핏 재단, 셔우드 재단, 하워드 G. 버핏 재단, 노보 재단 등 5곳입니다.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아내의 권유로 설립한 자선기부 및 연구 지원 재단입니다. 질병과 빈곤 퇴치를 위해 IT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주로 합니다.

     

    수잔 톰슨 버핏 재단은 워렌 버핏이 자신의 아내 이름을 따 만든 재단입니다. 장학사업을 주로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하면 버핏은 지금까지 자신의 보유지분 가운데 약 45%를 기부했고, 이는 340억 달러(약 39조 3000억 원)에 달합니다.

     

    하늘이 부자를 낸 이유는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해서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 EU 이어 캐나다도 일회용 플라스틱 '아웃'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캐나다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합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 따르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르면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의 전면 금지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트뤼도 총리는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유럽연합(EU)에 이어 캐나다의 동참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가 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EU는 지난해 10월 해양 오염을 막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은 2021년 발효됩니다.

    CBC는 캐나다의 경우 해마다 300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활용률은 9%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 경비원 해고를 막으러 나선 주부들

    이 이미지는 본문과 관련 없는 이미지입니다.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포털 다음 1boon에 소개된 글을 요약해 올리려고 합니다. '취재대행소 왱’에서 쓴 글이네요.

     

    아파트 단지 게시판에 2019년에 경비 인원 5명을 감축한다는 공고가 붙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공고문을 본 주부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계산해보니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하더라도 세대별로 추가 부담하는 비용은 월 1000원 수준이었습니다.

     

    다른 주민들에도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동 대표에게는 주민 찬반투표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안내문도 붙였습니다. 이들의 노력으로 이 아파트

     

    는 12월 중에 ‘경비원 감축에 관한 주민 투표 제안’을 놓고 투표를 합니다.

     

    다음은 경비원 감축을 반대하는 주부가 아파트 곳곳에 붙인 글의 일부입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입주민과 경비원이 모두 상생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경비 아저씨도 한 명의 가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