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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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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이야기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palmera)

    하하하(下下下)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웃음의 출발입니다

     

    호호호(好好好)

    호감이야말로 가장 뛰어난 이미지 메이킹입니다

    웃음속에 관계를 갈망하는 의지가 새겨집니다

    그래서 웃음은 만국공통 여권입니다

     

    희희희(喜喜喜)

    웃다보면 좋은 일만 생깁니다

    그래서 희(喜)에는 좋은 길(吉)이 새겨져 있습니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겁니다

     

    허허허(虛虛虛)

    웃음은 '비움'입니다

    웃는 순간 가슴에는 태평양보다 더 큰 바다가 생겨납니다

    여유로움입니다

     

    해해해(解解解)

    웃다보면 근심걱정이 도망갑니다

    웃음은 마음의 해우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웃을 때는 '하하하'로 끝나면 안됩니다

    하하하, 호호호, 희희희, 허허허, 해해해로

    마무리 되는 순간! 웃음이 완성 ^^

     

    - 출처 미상 -

  • 어둠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Myriam-Fotos)

    어둠으로 어둠을 몰아낼 수는 없습니다.

    오직 빛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

     

    증오로 증오를 몰아낼 수 없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그것을 할 수 있습니다.

     

    - 마르틴 루터 킹

  • 어느날 상추가 내게 말을 걸었다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다른 생명을 해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지구에 사는 동물은 다른 생명을 통해 자신의 생명을 유지해야 하는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다른 생명을 해치는 게 싫어 육식을 거부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교사로 살다 정년 퇴직을 한 한 여성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텃밭을 가꾸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자란 식물을 가져다 먹을 때에도 늘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식물의 생명을 취해서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는 게 늘 부담스러웠지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식물을 뜯으러 가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어느날 그가 밭에서 상추를 뜯을 때 갑자기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는 깜짝 놀라 주위에 누가 있는지 돌아봤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잠시 뒤 그는 상추가 자신에게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상추가 한 말에 너무나 감동했습니다.

     

    “나를 먹는 것에 대해 미안해하지 마세요. 나는 당신을 너무 사랑합니다. 당신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내 생명을, 내 몸을 당신에게 주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다만, 한 가지만 기억해주세요. 당신이 저를 먹고 얻은 생명력으로 제가 당신을 사랑하듯이 다른 존재를 사랑하면서 살아가 주세요. 당신이 그렇게 살아간다면 저는 너무나 기쁠 것입니다.”

  • 수피 성자 루미의 시와 묘비글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alfcermed)

    이슬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메블라나 잘랄루딘 루미를 꼽습니다.

     

    루미는 이슬람 신비주의 수피의 성자이고 시인입니다. 서구의 젊은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이슬람의 성자이지요.

    유네스코는 2007년을 ‘세계 루미의 해’로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루미의 대표적인 시입니다.

     

     

    동정과 자비를위하여는

    태양과 같이 되어라

    남의 허물을 덮어주기에

    밤과 같이 되고

    노여움은 죽음처럼 그리고

    겸손하기 땅처럼 되어라

    당신의 모습대로 내보이고

    당신이 내보이는 바대로 되어라.

     

     

    그는 삼라만상에 깃든 본질, 사랑을 다음과 같이 노래했습니다.

     

     

    하늘이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면 하늘은 그토록 청명하지 않을 것이다.

    태양이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면 그 어떤 빛도 내지 않을 것이다.

    강물이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면 강물은 소리도 내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을 것이다.

    산과 땅이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자라지 않을 것이다.

     

     

    터키 코니아에 있는 루미의 묘 앞 돌에는 많은 이들에게 위안이 되는 다음과 같은 시구가 적혀있다고 합니다. 번역문은 미국 유니온신학대 현경 교수님의 글에서 가져왔습니다.

     

     

    “오라, 그대가 누구든. 신을 버린 자, 이방인, 불을 경배하는 자, 누구든 오라. 우리들의 집은 절망의 집이 아니다. 그대가 비록 백번도 넘게 회개의 약속을 깨뜨렸다 할지라도. 오라….”

     

    "Come, come, whoever you are. Wanderer, worshiper, lover of leaving. It doesn't matter. Ours is not a caravan of despair. Come, even if you have broken your vows a thousand times. Come, yet again, come, come."

  •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세 가지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Didgeman)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은 바로 지금 이순간이고,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 소울메이트를 알아보는 법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모든 사람이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더 특별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불교식으로 표현하면 여러 생에 걸쳐 인연을 맺었기에 특별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겠지요.

    서양에서는 이런 사이를 소울메이트라고 합니다.

     

    살다보면 특별한 느낌을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어렵지 않습니다.

    매일 만나도 멀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고,

    몇 년에 한 번 만나도 가깝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후자가 소울메이트, 영혼의 친구입니다.

  • 징크스라는 마음의 힘

    이미지 출처 : FIFA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최종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독일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피파랭킹 1위 팀으로 우승후보였던 독일을 2:0으로 이겨 세계 축구 팬들이 놀라워했었죠. 첫 게임에서 졸전 끝에 스웨덴에게 패한 뒤 비난이 쏟아졌는데 젊은 선수들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리려는 것은 징크스라는 마음의 힘입니다. 한국 독일전이 열리기 전에 페이스북에 월드컵 징크스를 담은 파일이 올라왔습니다. 월드컵 우승 팀이 다음번 월드컵에서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16강에 오르지 못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998년 프랑스 우승
    2002년 프랑스 조별리그 탈락
    2006년 이탈리아 우승
    2010년 이탈리아 조별리그 탈락
    2010년 스페인 우승
    2014년 스페인 조별리그 탈락
    2014년 독일 우승
    2018년 : ???

     

    물론 2002년 월드컵에서 우승한 브라질이 8강에 진출해서 예외는 있지만 올해 독일이 예선 조별리그에서 꼴찌로 탈락하면서 징크스는 이어져가게 됐습니다.

     

    징크스는 어찌 보면 마음의 힘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 자신의 행위나 현상을 어떤 일의 결과와 연결 짓는 것이지요. 현재 세계 남자 테니스 랭킹 1위인 라파엘 나달은 경기장에서 마시는 음료수를 줄을 맞춰 세워 놓는다고 합니다. 미국 프로농구의 전설 마이클 조던은 시카고 불스 시절 유니폼 아래 자신이 다녔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농구팀 시절의 유니폼을 항상 입었다고 합니다. 영국 축구의 대표 선수였던 데이비드 베컴은 짝이 맞지 않는 것을 싫어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게 아니라 집단적인 징크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미국 프로야구단인 보스턴 레드삭스에 내려진 염소의 저주입니다. 그리스계 이민자로 시카고 컵스의 열성팬이었던 빌리 시아니스는 도살장에 끌려가던 염소를 사서 머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가족처럼 기르고 있었습니다. 염소를 얼마나 아꼈는지 자신이 야구장에 갈 때도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1945년 시카고 컵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월드시리즈를 치를 때였습니다. 시아니스는 염소 머피와 시카고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필드에 들어가려다 제지당했습니다. 물론 그는 염소의 표까지 끊었지요. 구단주였던 필립 리글리가 염소가 냄새를 풍긴다며 내보냈던 것이지요. 야구장에서 쫓겨나면서 시아니스는 염소에 모욕을 줬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는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저주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 때문일까요. 그 뒤부터 시카고컵스는 61년 동안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했습니다. 2년 전인 2016년이 되어서야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징크스는 어떻게 하면 깰 수 있을까요?

     

    믿음을 바꾸면 됩니다. 자신을 옭아매던 징크스를 믿을수록 징크스는 힘이 세집니다. 무심하게 지나치면 됩니다. 세상 일은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집단 징크스가 깨지는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징크스를 깨려는 염원이 강해지고, 관련이 없는 사람들도 “이제는 징크스가 깨질  때가 됐다"라는 마음이 모이면 징크스가 깨진다고 생각합니다. 염소의 저주처럼 말이지요.

     

    세상일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정말입니다. 스스로 마음의 감옥을 만들지 마세요.

  • 우리 삶을 가치있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sweetlouise)

    사람들은 늙어서 하지 못한 일에 대해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늙는 것은 어찌할 수 없지만 성숙하게 나이 먹는 것은 우리가 하기에 달렸습니다.

     

    우리는 주위로부터 받은 것들로 삶을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가치 있는 인생은 베푸는 것으로 만들어 집니다.

     

    그러니 베푸는 삶을 사십시오. 언젠가라는 말 대신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물질이든 마음이든 가벼운 미소든 바로 지금 베풀도록 하십시오.

  • 영화 <벤지>의 노랫말에 담긴 가르침

    삶이 학교이고 일상이 수업입니다. 눈을 열고 귀를 기울이면 의외의 곳에서 위대한 가르침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영화 <벤지>의 주제가가 그런 가르침입니다.

     

    <벤지>는 길 잃은 강아지 벤지가 주인공입니다. 주인이 없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예쁜 개이지요. 벤지는 몸값을 노린 인질범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들을 납치했을 때 그들을 구하는데 활약을 펼칩니다. 티파니라는 예쁜 마르티스와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요.

     

    <벤지>는 제작비 50만 달러의 저예산 영화지만 세계에서 45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성공한 영화이지만 주제가 ‘I  feel love’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I feel love’는 놀라운 노래입니다. 가사가 그렇습니다. 종교, 명상, 수행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가사 내용이 어떤지 볼까요?

     

     

    <가  사> 
     

    I feel love all around  나는 어디에서는 사랑이 느껴져요. 

    I can feel it shining down 사랑이 쏟아지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어요.

    It lights up the day like the morning sun 사랑은 하루를 밝혀주는 아침 햇살처럼 

    Reaching out and touching everyone 모든 사람들을 어루만져 줘요.

     

    I feel love all day long 나는 하루 종일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Like a promise, like a song 약속처럼, 노래처럼

    And it's feeling good like I knew it would 사랑은 내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처럼 그런 좋은 느낌이에요.  

    Everywhere I go, I feel love 어디를 가든 나는 사랑을 느껴요.

     

    I feel love, yes I do 사랑이 느껴져요. 정말이에요.

  • 이 노래를 들으면 스트레스 65% 감소

    과학적으로 스트레스를 65% 감소시키는 노래가 발견되었습니다.

     

    ”무중력(Weightless)”이라는 곡은 영국 밴드 말코니 유니온(Marconi Union)이 소리 치료사들과 협업해 작곡한 곡입니다. 스트레스 및 혈압 감소, 심박수 안정 등의 목적으로 위해 작곡된 이 곡은, 기타, 피아노, 자연의 소리가 어우러져 8분간 연주됩니다. 

     

    영국 마인드랩 인터내셔널(Mindlab International)의 데이비드 루이스 허드슨(David Lewis-Hodgson) 박사의 연구팀은 2011년 10월 “이 곡이 사람들의 불안 수준을 최대 65%까지 감소시킨다"라는 연구 결과를 마인드랩 인터내셔널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4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퍼즐을 푸는 등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행동을 시킨 후, 클래식, 성가 등 다양한 노래들을 들려주며 심박수, 혈압, 호흡 등의 생리학적 상태와 함께 뇌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무중력”이 불안 증상을 6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다른 곡들에 비해 11% 더 많은 수치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데이비드 박사는 “뇌 영상 연구에 따르면 음악은 뇌의 깊은 수준에서 작동하여 소리를 처리하는 영역뿐만 아니라 감정과 관련된 영역을 자극한다”라고 하면서, 이 곡은 심장박동과 혈압을 느리게 할 뿐 아니라,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방출을 억제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음악치료학술원(British Academy of Sound Therapy)의 창설자인 리즈 쿠퍼(Lyz Cooper)는 이 곡의 박자가 심장 박동 수를 점차 낮추고, 반복되지 않는 멜로디가 뇌의 활동을 점차 감소시키며, 랜덤하게 흘러나오는 차임(Chime) 소리가 긴장감을 더욱 이완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이비드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이 곡이 다른 음악보다 더 깊은 휴식을 유도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라고 했습니다. 다만, 이 곡을 듣다 보면 졸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듣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데이비드 박사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무중력”의 효과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뛰어난 곡 10개를 선정했는데, 그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0. "We Can Fly," by Rue du Soleil (Café Del Mar)

     

    9. "Canzonetta Sull'aria," by Mozart


    8. "Someone Like You," by Adele


    7. "Pure Shores," by All Saints


    6. "Please Don't Go," by Barcelona


    5. "Strawberry Swing," by Coldplay


    4. "Watermark," by Enya


    3. "Mellomaniac (Chill Out Mix)," by DJ Shah


    2. "Electra," by Airstream


    1. "Weightless," by Marconi U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