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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 좋은생각

조지 캐틀린은 아메리카의 원주민 모습을 최초로 그린 화가이다.

백인 변호사가 인디언을 사랑하고 존경한 이유

작성자 : 권우현 에디터

조지 캐틀린은 수백 점의 인디언의 초상화를 그린 화가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1796년 펜실베니아 윌크스배리에서 태어난 캐틀린은 변호사 직업조차 포기하고 한평생 아메리카 원주민을 지원하는 데 헌신했습니다.

 

그는 1832년부터 8년 동안 서부를 5차례 방문하며 인디언들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그림과 함께 인디언의 삶과 풍습을 자세히 묘사한 편지글을 남겼습니다. 

 

다음은 캐틀린이 자신이 만난 인디언으로부터 받은 감동을 담아 고백한 글입니다.

 

나는 언제나 지극한 정성으로 나를 환대했던 인디언들을 사랑합니다.

나는 법이 없어도 정직하며 감옥도 없고 가난한 집도 없이 살아가는 인디언들을 사랑합니다.

나는 십계명을 읽거나 들은 적도 없지만 누구보다 십계명을 잘 지키는 인디언들을 사랑합니다.

나는 신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않겠다고 맹세한 적도 없지만 그렇게 살아가는 인디언들을 사랑합니다.

나는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인디언을 사랑합니다.

나는 성경이 없어도 신을 공경하는 인디언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신 또한 그들을 사랑한다고 믿습니다.

나는 모든 종교가 같다고 믿으며 종교적 적대감으로부터 자유로운 인디언을 사랑합니다.

나는 나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내 물건을 훔친 적이 없고, 그런 행동이 없기 때문에 그를 처벌할 법조차 갖고 있지 않은 인디언을 사랑합니다.

나는 신이 창조한 인디언을 사랑하고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들 또한 신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땅을 빼앗고자 자신의 영역을 침략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백인들과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는 인디언들을 사랑합니다.

나는 문을 잠그지 않고 살며 그렇게 해도 자신이 소유한 것을 잃어버릴 일이 없는 인디언들을 사랑합니다.

나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인디언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돈을 탐하지 않는 인디언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