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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청소회사 텟세이가 만든 7분간의 기적

작성자 : Peace Woods

‘7분간의 기적’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일본 신칸센 열차를 청소하는 텟세이(Tessei)’라는 회사에 대한 얘기입니다. 7분은 신칸센이 역에 머무는 동안 청소를 위해 주어진 시간을 말합니다.

 

텟세이 직원들은 7분만에 신칸센 청소를 끝냅니다. 테이블, 의자, 선반 등 객실 내부와 화장실을 청소하고 분실물 확인과 좌석 방향을 제자리에 놓는 일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이 믿을 수 없는 청소 작업을 보고 CNN은 2012년 ‘7분간의 기적’이란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또 하버드대 MBA스쿨에서는 이 사례를 교재로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그에 앞서 교수진 18명이 텟세이를 방문했습니다.

 

지금은 이 청소작업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한편의 짧은 연극 같다고 해서 ‘신칸센극장’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무엇이 텟세이라는 회사를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시작은 사람에 대한 존중이었습니다. 회사의 목표를 보기보다 직원들의 처지를 살피고 그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게 시작이자 전부였다고 생각합니다.

 

위 동영상을 보시면 텟세이의 감동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