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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발 없는 치어리더, 사노 아미

    이미지 출처 : 사노 아미 공식 블로그

    “신은 나에게 손과 발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치어리더의 정신을 주셨지요.”

     

    사노 아미는 태어날 때 한쪽 다리와 발가락 3개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노 아미에게 장애는 장애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발가락 3개로 젓가락질을 하고 화장을 하며 피아노를 칩니다. 수영도 합니다. 고교 시절에는 ‘휠체어를 탄 치어리더’로 이름이 났습니다. 졸업 뒤에는 강연으로 자신의 삶을 전하고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사노 아미의 꿈입니다.

     

    사노 아미의 이야기를 담은 책 <나는 손발없는 치어리더입니다>의 표지에는 이런 글이 씌어 있습니다. 

     

    “어깨동무를 못해도 이어지는 마음이 있습니다.”

     

    사노 아미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누구나 고난이 있고 아픔이 있듯이 나에게도 넘어야 할 벽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삶에서 넘어야 할 벽이 있습니다. 사노 아미는 웃는 얼굴과 친절한 마음으로 그 벽을 넘으며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