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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 레이서가 시한부 5살 꼬마 팬에 준 선물

    이미지 출처 : Ryan Bayona(https://www.flickr.com/photos/ryanbayona/7109416681/), CC BY 2.0

    루이스 해밀턴은 세계 최고의 레이서 가운데 한 명입니다.

     

    포뮬러원(F1) 최초의 흑인 선수이자 영국인 최초로 4차례 월드 챔피언에 오른 인물입니다. 지난해 그가 받은 연봉만도 500억 원입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얼마 전 SNS를 통해 영국에 사는 5살 꼬마팬으로부터 영상 응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해밀턴은 그 영상을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안녕 해밀턴, 스페인 경기에서 우승하기를 바래요.”

     

    이 영상을 보낸 5살 꼬마팬의 이름은 해리 쇼입니니다. 쇼는 안타깝게도 희귀암을 앓고 있는데 자동차 경주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 해밀턴의 열렬한 팬이라고 합니다.

     

    아버지 제임스 쇼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해리는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자동차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루이스 해밀턴은 우리 해리가 아는 유일한 유명인이고 스포츠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뒤 해리 쇼는 상당도 못했던 깜짝 선물을 받게 됩니다. 해밀턴이 F1 월드챔피언십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우승할 때 탔던 경주용 자동차와 우승컵을 볼 수 있도록 집으로 보내준 것입니다.

     

    희귀암을 앓고 있는 해리 쇼(5)의 사연을 들은 루이스 해밀턴이 F1 월드챔피언십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우승할 때 탔던 경주용 자동차와 우승컵을 볼 수 있도록 해리의 집으로 보내줬다. [이미지 : 제임스 쇼 페이스북]

     

    해밀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리를 격려하는 글도 남겼습니다.

     

    “해리, 이 메시지가 내게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 넌 모를 거야. 정말 고마워. 너는 오늘 내게 큰 감동을 줬어. 해리, 난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 너는 참으로 강한 아이야. 나도 너처럼 강한 사람이 되고 싶어. 세상 사람들이 네가 얼마나 강인한 사람인지 알고 너를 위해 기도하기를 바라. 하느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기. 친구 루이스가”

     

    루이스 해밀턴을 통해 해리 쇼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해리의 부모가 JustGiving에서 진행 중인 희귀암 연구를 위한 모금(Harry’s Giant Pledge)에는 23일 현재 6천여 명 참여해 20만 파운드를 넘는 기금을 모았습니다.

     

    “우리는 해리의 이야기가 영국 왕립 마스덴 암 자선재단(The Royal Marsden Cancer Charity)을 위한 모금에 도움을 주기를 바랍니다. 연구만이 이 무서운 질병을 멈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친구 위해 단체 삭발한 어린이들

    이미지 : INSIDE EDITION 유튜브 캡처

    미국 애리조나의 소프트볼 선수들이 진정한 팀워크가 무엇인지를 보여줬습니다.

     

    올해 일곱 살인 레이튼 아카도는 얼마 전 항암치료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복부, 간, 폐 등에 여러 개의 종양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레이튼은 치료를 위해서는 머리를 깎아야 했습니다. 소프트볼과 하키를 즐기는 레이튼은 29일 소프트볼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에서 머리를 깎기로 했습니다.

     

    머리를 깎기에 앞서 레이튼은 “두렵지 않아요. 친구들이 함께 있어서요”라고 말했습니다.

     

    삭발을 마치고 팀 마스코트와 함께 사진을 찍는 레이튼과 친구들 [이미지 : INSIDE EDITION 유튜브 캡처]

     

    실제 레이튼의 팀 동료들은 그가 외롭게 머리를 깎게 두지 않았습니다. 그의 소프트볼과 하키 팀 동료인 에밀리아, 케이티가 함께 머리를 깎겠다고 나섰습니다.

     

    이들 세 친구는 손을 꼭 잡고 나란히 앉아 동시에 까까머리가 됐습니다. 남자친구들 10여 명도 함께 머리를 깎았습니다.

     

    레이튼을 위해 소프트볼 팀원들이 단체 삭발에 참여했다. [이미지 : INSIDE EDITION 유튜브 캡처] 

     

    친구들은 ‘레이튼을 위한 삭발’ ‘레이튼 힘내’ 등의 글을 쓴 손팻말을 만들어 와서 레이튼을 격려했습니다.

     

    에밀리는 “레이튼에게 힘을 주고 싶었어요. 우리는 정말 좋은 친구이고 나는 그를 돕고 싶었어요”라고 언론에 말했습니다.

     

    레이튼의 코치도 함께 삭발을 했습니다.

     

    레이튼은 치료를 받는 동안 팀 동료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는 암과의 싸움을 함께 할 든든한 동료들이 있습니다.

  • 류현진, 동료가 세운 희귀병 연구재단에 기부

    이미지 : 플리커(https://www.flickr.com/photos/27003603@N00/8667165230), CC BY-SA 2.0

    류현진 선수가 ‘5월의 선수’로 뽑혀 받은 상금을 기부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스폰서 업체인 바이오프리즈가 선정한 ‘5월의 선수’로 뽑히면서 상금 1000달러를 받았습니다.

     

    그가 기부한 재단은 같은 팀 동료이자 투수인 리치 힐과 부인 케이틀린 힐이 세운 자선재단 ‘필드 오브 진스’입니다.

     

    힐 부부는 5년 전 생후 2개월인 아들을 희귀병으로 잃은 뒤 관련 질병을 연구하기 위한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힐 부부는 이 재단을 통해 모은 돈을 유전적 희귀질환을 연구하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스위처 박사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부부는 57만 5천 달러를 내놓았고 100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들을 잃는 뒤 몇 년 동안 치료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몇 가족이 여전히 치료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구의 진척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치료법이 나오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경남 합천군의 우체통 기부 천사

    이미지 : 합천군

    경남 합천군에는 우체통 기부 천사가 있습니다.

     

    군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는 메모지와 함께 몇 년째 우체통에 현금이 든 봉투를 넣고 있는 사람을 그렇게 부릅니다.

     

    지난 5월 24일에도 합천군 합천읍의 한 우체통에서 수신자와 발신자의 주소가 없는 봉투가 발견됐습니다.

     

    이 봉투를 발견한 집배원은 5만 원 권 지폐 20장과 함께 다음과 같이 적힌 메모를 발견했습니다.

     

    “개인적인 이익보다 어려운 주위 분들을 한 번쯤 뒤돌아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얼마 안 되는 금액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합천군에 따르면 필체와 기부 방식을 놓고 볼 때 이 봉투를 남긴 사람이 2015년부터 합천군 우체통을 통해 기부한 사람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 사람이 지금까지 관내 우체통 2곳을 통해 모두 9차례에 걸쳐 530만 5000원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 52년 만에 반납된 책

    이미지 : BBC 유튜브 캡처

    대출됐던 책이 5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지난 21일 영국 서퍽주 로스토프트 도서관에 책 한 권이 우편으로 배달됐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 책은 1967년 9월에 반납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돌아오지 않았지요.

     

    도서관에 도착한 우편물에는 “너무나도 당혹스러웠습니다”라는 편지와 함께 연체료 100파운드가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조 와일드 도서관장은 책을 반납한 사람에 대해 “집을 이사하면서 빌렸던 책을 발견했다고 합니다”라고 언론에 설명했습니다.

     

    책을 빌려 갔을 당시 연체료가 일주일에 3펜스였는데 지금 물가로 환산하면 대출자는 약 33파운드를 더 낸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와일드 관장은 “깜짝 놀랐습니다”라며 “사람들 대부분은 이 책을 발견해도 반납하려고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라고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반납된 책은 <형이상학파 시인들(The Metaphysical Poets)>이라는 책으로 상태가 아주 양호했다고 합니다. 이 책의 대출과 반납에 담긴 사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이라고 와일드 관장은 ‘예견’했습니다.

     

    책과 함께 동봉된 연체료 100파운드는 자선단체인 이 도서관에 기증 처리될 예정입니다.

  • 제주의 한 중학교에 피자 125판이 배달된 사연

    이미지 : 픽사베이

    최근 제주 서귀포중학교에 피자 125판과 음료수가 도착했습니다. 전교생 604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학교 측은 깜짝 놀랐고, 학생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누가 이 학교에 피자를 ‘쏜’ 것일까요?

     

    사연은 이랬습니다. 이 학교 학생이 주운 지갑을 돌려주자 지갑 주인이 학생들의 선행에 보답하기 위해 피자를 쏜 것입니다.

     

    제주지방경찰청과 경찰청 페이스북에 따르면 지난 이 학교에 다니는 강태원, 한웅 두 학생은 서귀포 시내에서 땅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했습니다.

     

    지갑 안에는 현금 수십만 원과 신용카드, 신분증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두 학생은 신분증에 적힌 주소를 직접 찾아가 주인인 오승진 씨에게 지갑을 돌려줬습니다. 오 씨는 고마운 마음에 사례를 하려고 했지만 두 학생은 극구 사양했습니다.

     

    오 씨는 두 학생이 기특하게 느껴져 어떻게 보답을 할까 고민하다 이날 전교생이 먹을 수 있는 피자를 보낸 것입니다.

     

    지난 1월 25일, 제주 서귀포중학교에 다니는 강태원, 한웅 두 학생이 현금 수십만 원이 든 지갑을 발견하고 주인인 오승진 씨에게 돌려줬다. [이미지 : 제주지방경찰청 페이스북]

  • 미국 갑부 깜짝 대학졸업 축사, “학자금 다 갚아주겠다”

    이미지 : Glitter & Gumbo 유튜브 캡처

    미국의 한 흑인 갑부가 대학 졸업생들의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아주겠다고 밝혀 졸업식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모펀드 최고경영자인 로버트 스미스는 현지 시간으로 1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모어하우스 대학에서 열린 졸업식 축하 연설에서 “우리 가족이 여러분의 학자금 대출을 갚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처음에 상당수 학생은 그 말 뜻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단상에서 스미스의 말을 들은 교수들이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 손뼉을 치기 시작하자 학생들도 그제서야 자신들이 들은 말이 진짜임을 알고 환호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미스가 갚겠다고 약속한 학자금 대출금액의 규모는 약 4000만 달러(47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어하우스 대학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다닌 대학입니다.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 영화배우 사무엘 잭슨, 육상 스타 에드윈 모제스 등이 나온 미국의 대표적 흑인 대학입니다.

     

    스미스의 놀랄만한 ‘졸업 선물’에 졸업식장은 환호와 환성으로 뒤덮였습니다.

     

    스미스는 학생들이 받은 학위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뤄진 게 아니라며 나중에 얻게 될 부, 성공, 재능 등을 주위에 나눌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는 이어 “학위는 사회적 계약으로 여러분의 재능과 열정을 헌신할 것을 요구한다"라며 “우리는 우리 사회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낸 존재”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넬 대학을 졸업한 스미스는 2000년 사모펀드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 아프간 소년의 춤추는 영상에 네티즌 눈물

    아프가니스탄의 어린이가 춤추는 동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사연을 알게 된 네티즌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습니다.

     

    영국 미디어 가디언은 지난 8일 병원에서 두 손을 들고 기뻐 춤을 추는 아이의 동영상을 사연과 함께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영상 속에서 춤을 추는 아이는 올해 다섯 살인 아흐마드 라만입니다.

     

    라만이 이렇게 기뻐서 춤추는 이유는 이날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국제 적십자사로부터 의족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라만은 생후 8개월 됐을 때 아프가니스탄 정부군과 반군 탈레반 사이에 벌어진 전투 과정에서 날아온 총탄에 오른발을 잃었습니다. 올해 일곱 살인 누나 살리마도 그때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날 라만은 선물 받은 의족을 끼고 마음껏 걸을 수 있게 되자 너무 기뻐서 병실 안을 돌아다니며 아프가니스탄 전통춤을 췄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간호사와 재활치료사의 얼굴에는 기쁨과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듯합니다.

  • 목숨을 던져 총기 참사를 막은 학생

    이미지 : 존 카스티요 페이스북

    먼저 캔드릭 카스티요 군의 명복을 빕니다.

     

    피어보지도 못한 삶이라고 하기에 그의 짧은 인생은 지구촌을 다녀간 어떤 이들의 삶 못지않게 귀한 것이었습니다. 지구촌에서 그의 삶은 짧았지만 이어질 삶은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오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교외의 자율형 공립학교 스템스쿨에서는 졸업식을 사흘 앞두고 영문학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프린세스 브라이드>라는 영화를 보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뒤늦게 교실에 들어온 한 학생이 “꼼짝 마”라고 소리치며 친구들에게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한 학생이 그 학생을 덮쳤습니다. 그를 시작으로 다른 학생 3명이 가세해 총을 쏘던 다른 학생을 제압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책상 밑에 몸을 숨길 수 있었지요.

     

    이 과정에서 카스티요는 학생이 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8명이 총상을 입었지만 그의 용기가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졸업을 사흘 앞두고 세상을 떠난 카스티요는 자동차와 엔지니어링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밝은 얼굴로 친구들을 대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친한 친구였던 세라 스택스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카스티요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면 언제나 먼저 나서곤 했다"라고 친구를 기억했습니다.

     

    아버지 존 카스티요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아들 덕분에 많은 이들이 살 수 있었다고 들었다"라며 “이 점에 대해 신에게 감사한다. 그 아이는 영웅이었고 언제나 영웅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은 착한 사람,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쳤다면서, “아들은 다른 이들을 그만큼 사랑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존 카스티요와 아내 마리아는 아들의 죽음을 슬퍼하면서도 아들의 친구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대학에 가고 결혼해 사랑으로 가정을 꾸리기를 기원했습니다.

     

    카스티요와 함께 총기를 든 학생을 제압한 브랜던 바일리는 CNN에 “카스티요는 죽었지만 그의 용기는 전설이 됐다"라며 “한평생 그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해리 케인이 장애인 소녀를 초대한 이유

    토트넘 해리 케인 선수(우)이 근 악플에 시달린 장애인 소녀 엘라(좌)를 팀 마스코트로 초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지 : 마크햄 트위터 및 위키피디아(https://en.wikipedia.org/wiki/Harry_Kane#/media/File:Harry_Kane_in_Russia_2.jpg), CC BY-SA 3.0 License]

    손흥민의 동료이자 토트넘의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 최근 악플에 시달린 한 장애인 소녀를 팀 마스코트로 초대했습니다.

     

    토트넘 팬인 닐 마크햄은 딸 엘라와 토트넘 핫스퍼의 축구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토트넘은 그날 웨스트햄에게 1-0으로 패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마크햄은 16세 딸이 경기장에서 춤추는 동영상을 SNS에 올렸습니다. 딸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영상에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경기에 져서 화가 난 팬 가운데 일부가 엘라가 다운증후군이라는 이유에서 마크햄에게 모욕적인 댓글을 달았습니다. 마크햄은 “내 인생 최악의 날”이라고 그날을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엘라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해리 케인이 나서면서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해리 케인은 엘라가 춤추는 동영상과 그 영상에 달린 악플을 본 뒤 엘라에게 팀의 마지막 게임에 마스코트가 되어달라는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엘라, 너의 놀라운 응원에 감사하고 싶어. 가족들도 너를 자랑스러워할 거야. 엘라가 우리 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팬이라는 걸 알고 있어. 네가 이번 시즌 마지막 게임에 와서 우리 팀의 마스코트가 되어줬으면 해.”

     

    토트넘 훗스퍼의 대변인도 엘라가 5월 12일 에버튼과 열리는 경기에 마스코트가 될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토트넘과 구단은 이 같은 악플을 단 사람들을 밝혀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엘라는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자신의 춤을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갖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