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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평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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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톨릭 성가 <아무 것도 너를>

    <아무 것도 너를>은 아빌라의 성녀로 불리는 데레사 수녀님이 남긴 시에 김충희 수녀님이 곡을 붙인 노래입니다.

     

    가시에 담긴 깊은 뜻과 아름다운 선율은 어렵고 힘은 처지에 놓인 이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을 줍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무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며

    아무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말지니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니

    하느님 만으로 만족하도다

     

    노래는 독창과 합창 두 가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두 곡 모두 너무 좋습니다.

     

     

  • 노르웨이 공주의 가스펠, 별빛이 이 밤을 비추죠

    어둠이 세상을 덮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두운 밤 하늘 안에는 수많은 빛나는 별들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도 어둠이 있지만 그조차 찬란한 빛으로 바꿀 희망의 밝은 별이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대표 가수인 시그바르 닥슬란과 마르타 루이제 공주가 오슬로 가스펠 합창단과 함께 듀엣으로 부른 노래를 소개합니다.

    ‘별빛이 이 밤을 비추죠(En Stjerne Skinner i Natt)’라는 제목의 노래입니다. 동방박사와 별을 얘기할 때 그 별과 아기 예수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입니다.

  • I believe

    노랫말에 담긴 아름다운 희망이 감동을 주는 노래입니다.

    존 레논의 Imagine이 연상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One day I'll hear The laugh of children in a world where war has been banned.

    (언젠가 전쟁이 금지된 세상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게 될 거예요)

     

    One day I'll see Men of all colours sharing words of love and devotion.

    (언젠가 모든 인종과 민족이 사랑과 헌신으로 서로를 대하는 걸 보게 될 겁니다)

     

    Stand up and feel The Holy Spirit Find the power of your faith.

    (일어나서 신성한 영혼을 느껴봐요. 믿음이 지닌 힘을 찾아봐요.)

     

    Open your heart to those who need you in the name of love and devotion.

    (당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헌신으로 마음을 열어 보세요.)

     

    Yes, I believe.

    (그래요, 나는 믿어요)

     

    I believe in the people of all nations to join and to care for love.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사랑으로 하나되어 서로를 섬기게 될 것을요.)

     

    I believe in a world where light will guide us and giving our love we'll make heaven on earth.

    (또한 빛이 우리를 인도하는 세상이 올 것을 믿어요. 그리고 우리가 사랑을 나누게 되면 이 세상이 천국이 된다는 것도요)

  • 티베트의 자비송 (동영상)

    제가 증오에서 벗어나기를

    제가 성냄에서 벗어나기를

    제가 격정에서 벗어나기를

    제가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 지이다

     

    부모님, 

    스승들과 친척들, 친구들도 

    거룩한 삶을 닦는 분들도

     

    증오를 여의어 지이다

    성냄을 여의어 지이다

    격정을 여의어 지이다

  • 성 프란치스코의 평화의 기도 (찬송가)

    이보다 더 아름다운 소원이 있을까요?

    성 프란치스코께서 남긴 기도문 '평화의 기도'를 읽을 때마다 가슴 벅참과 간절함이 교차합니다.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며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며...

     

  • 떼제공동체의 묵상음악, Laudate Omnes gentes

    이미지 출처 : 위키미디어(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Croix_de_Taiz%C3%A9.jpg), CC BY-SA 라이센스

    음악에도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곡을 만든 이, 글을 쓴 이, 그리고 음악을 연주하거나 노래를 하는 이.

     

    세계 젊은이들의 영혼의 안식처인 떼제 공동체의 음악이 그렇습니다. 테제 공동체의 마음, 그 안에 깃든 하느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평화롭고 행복합니다. 

     

    가사는 이렇습니다. 

     

    Laudate Omnes Gentes Laudate Dominum(세상의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노래를 들으며 잠깐 묵상기도를 해보시길.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노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화면 위에 커서를 놓고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한 다음 Loop를 클릭하면 반복 재생이 가능합니다.